대전시, 12월부터 전통시장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2012-11-20 세종TV
12월부터 대전 시내 중앙시장과 문창시장, 중리시장에서 공공 와이파이(무선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20일 원도심 활성화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정보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공공 와이파이를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원도심 재래시장 가운데 점포수와 시장 방문객을 고려해 이달 중 중앙‧문창‧중리시장 상인회와 최종 협의를 거쳐 설치를 완료하고 12월초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와이파이 환경이 구축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해 전통시장의 정겨운 이야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전해지는 등 원도심 이미지 쇄신과 재래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