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주민 600명, 민주통합당 입당 선언

2012-11-22     나기열 기자

자유선진당 소속이었던 송석락 전 동구의회 의장과 윤석기, 김영치, 김태수(전 동구의회의원), 오영세(전 대전시의회 의원), 이규용(전 자유선진당 부위원장), 정재복(전 모범택시 동구연합회장) 등 동구 주민 600여 명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2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발전을 고민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해온 600여명의 동구구민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민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들의 결의는 지역과 세대를 넘어 진정한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에 작은 씨앗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고, 정권교체를 통해 정치와 시대를 바꾸는 역사적인 소명을 다 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다짐한다”고 포부를 밝힌 가운데 입당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