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56차 동구포럼 ‘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책’

청소년 학교폭력의 심각성 인식, 진단과 대책마련 위한 토론의 장 열어

2012-05-10     이용민 기자

[세종방송=이용민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와 대전대학교 지역협력연구원이 청소년 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책 모색을 위해 10일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션 홀에서 제56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

   
▲ 제56차 동구포럼 진행모습.
이날 포럼은 대전대 황희중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고, 청소년 희망재단 사무총장 고성혜 박사의 ‘학교폭력의 현실과 대책’이란 주제발표에 이어 김명훈 아동문학가, 이영희 열린가정폭력상담소장, 김상헌 탈무드 영자창의연구소장, 이정훈 키높이 성장연구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청소년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진단과 대책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날 동구포럼은 한현택 동구청장과 포럼회원, 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동구포럼은 지난 1999년 7월 창립돼 이번 포럼이 56회째를 맞았다. 또 최신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사회교육의 장으로서 지역여론형성과 공동체의식 확산 및 발전지향적인 과제 도출을 통해 동구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