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2일부터 취약계층에 건식계량기로 교체
2012-12-04 세종TV
충남도는 13억원을 들여, 도내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된 습식계량기를 동파방지 기술이 적용된 건식계량기로 교체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체지원은 12일부터 시·군 조사를 통해 선정한 도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모자가정 등 3만3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에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내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동파방지 팩 등으로 보온조치를 하고, 외부에는 비닐 등으로 막는 것이 좋다”며 “동파 발생 시에는 관할 시‧군 수도동파방지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