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오송 트램, 인천 자기부상열차 현장 방문

도시철도 2호선 차종선택 참고위한 시찰

2013-01-31     황대혁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31일(오전 9시부터 18시 30분까지) 오송의 무가선저상트램과 인천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을 방문 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함에 있어 최근 시민단체 등에서 건설비가 저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노면전차로의 변경 요구 등이 잇따름에 따라 의원들이 좀 더 다양한 건설방식에 대한 이해를 할 필요가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대전시의회는 먼저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차량기지(충북 청원군 오송읍 연제리 341-2번지)를 찾아 최근(2012. 11. 22) 시운전을 시작한 무가선저상트램을 시승하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어 인천공항 차량기지(인천 중구 운서동 2853번지)를 찾아 기지를 견학하고 전년도 9월 시운전을 시작한 자기부상열차를 시승하면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가장 적합한 건설방식과 차량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곽영교 의장은 현장을 방문한 후,「시민들에게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함에 있어 대전시의회가 시민이 공감하는 건설방식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