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도로명 주소 시민밀착형 홍보

2013-02-01     세종TV

천안시는 새주소 제도인 도로명주소 사용이 기존 지번주소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 병행사용 기간을 거쳐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하는 전면시행을 앞두고 시민 밀착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는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혼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효율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로명주소의 활용성 제고 및 안정적 조기정착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17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2013년 시정연찬회 개최시 참석한 이·통장 및 자생단체 회원 18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 독려 현장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며 팸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새주소사용 홍보활동을 펼친바 있다.

또 관내 전 세대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접지형) 25만부를 특별 제작, 오는 2월 8일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되는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필요성과 사용방법 등 관내 도로명주소 부여체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면은 시가지(洞) 지역을 중점으로, 후면은 천안시 전체현황으로 구성돼 도로명주소 뿐만 아니라 관내 공공기관, 주요시설물, 체육시설, 관광지, 문화재, 유적지 등 다채로운 위치정보를 담고 있다.

정종호 새주소팀장은 “읍·면·동별로 이·통·반장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계획된 기간안에 전 세대에 빠짐없이 도로명주소 안내지도가 배포돼 새주소에 대한 시민 관심 및 홍보가 이뤄지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관기관에도 안내지도 직접배부와 함께 협조 서한을 발송, 기관업무에 새주소 활용은 물론 안내도를 민원실에 상시 비치해 필요로 하는 시민들께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관 홈페이지 주소 및 소속 직원들도 도로명주소를 솔선해 사용 실천할 수 있도록 기관간 홍보 및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3년은 도로명주소 사용정착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시민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읍면동별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설치했다.

한편 시 홈페이지에도 도로명주소 상세안내도 E-book을 구축해 인터넷을 통해 시민들이 손쉽게 도로명주소 안내도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및 2013 천안흥타령춤축제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마련,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밀착적이고 다양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