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상서·평촌일원 하수관 분류식화 사업 추진
상서, 평촌일원 생활환경 개선 및 금강수질개선 기대-
2013-02-03 세종TV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상서·평촌일원에 하수관을 우수(雨水)관과 오수(汚水)관으로 분리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덕암천(삼성전자물류센터~회덕과선교)에 오수전용관로를 매설하는 공사로 사업규모는 총연장 1.5km이며,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중로1-107호선 도로확장 공사(대전철도차량정비단~KT&G)의 오수관 매설과 연계 시공하여 예산절감을 도모하고, 상서·평촌동 일원 배출되는 우·오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사업비 마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작년에 시비 22억을 확보하였으며, 금년 5월까지 설계완료하고 201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덕암천에 흐르는 하천 수질보전이 가능하고 발생되는 악취또한 차단할수 있어 생활환경개선과 하수처리장 유입수 저감 및 유입농도 증가로 하수처리장 효율성이 향상되어 처리비용 절감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개인 정화조 폐쇄와 아울러 신축되는 건축물은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