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학교 대덕구가 최고야!!”
2012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대덕구평생학습원 우수기관 선정
2013-02-04 세종TV
지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한 전국 60개 지자체 중 10개 우수기관을 뽑았다. 그 중 대전 충남에선 유일하게 대덕구 평생학습원이 선정됐다.
특히, 다른 수상 기관과 비교하여 지자체가 직접 토요프로그램 운영한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업」은 지난 해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한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 해 「행복한 대덕 로하스 G·P·S 토요학교」로 비전을 설정하고 대덕구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관내 3개의 평생학습도서관을 연계하여 지역 청소년에게 토요일마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 대덕 200리 로하스길 토요로하스생태학교 ▲ 저소득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 ▲ Green School(주말박물관스케치) ▲ Personality School(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어르신과 함께하는 1:1 멘토링 자원봉사프로그램) ▲ Smart School(경제교실, 청소년 인문학 희망콘서트, 자기주도학습캠프, 영어캠프 등)을 운영했다.
특히, 「대덕 200리 로하스길 토요로하스생태학교」는 대덕구만의 200리 로하스길을 개발하여 지역의 생태·문화·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88%의 높은 만족도로 2013년도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안산평생학습도서관에서 실시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가사토 프로그램 중 ‘치유(Healing) 프로그램’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사례집에 실리기도 했다.
대덕구는 2013년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토요프로그램으로 지난 해 큰 호응을 받은 「200리 로하스길 토요로하스생태학교」는 올해에도 내용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초등학생 가족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13년도에도 지역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및 교육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토요일에 소외받는 아동·청소년이 없는 행복하고 활기찬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