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명절 보내세요”
2013-02-07 황대혁 기자
명절 설날을 맞아 충남도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도민성금이 지원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한철)는 수급자, 최저생계비 200% 이내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등 도내 저소득 3만5천여명에게 총 7억 1500만원을 배분했다.
이번에 지원된 성금은 시군 행정기관에 전달, 저소득층이 필요한 물품 및 상품권으로 구입해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이 되게 하였다.
신한철 회장은 “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도민들의 정성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모금회는 14억 3천여만원의 도민 성금을 설명절과 추석명절에 도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