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013년 사회보험 가입확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일자리 사업 인센티브 1억원 받아

2013-02-12     황대혁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 시범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받는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최우수기관에 대전 서구가, 우수기관에 광주 서구, 울산 남구, 제주시, 안양시가 선정됐다.
 
 서구는 사회보험 지원 대상인 10인 미만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병의원연합, 미용사회, 숙박업, 외식업, 제과, 정비조합, 공인중개사 등 7개 유관기관과 협약 체결 및 안내문 발송, 구보?홈페이지 게재, 리후렛 제작 등 다각적인 홍보로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사회보험 가입 확대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등 영세 사업장의 저임금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확대로 고용안정 및 안정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보험과 국민연금을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에 상사업비로 받은 인센티브 1억원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을 찾아내고, 마을별 리더 양성으로 마을 공동체사업이 성공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