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오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32명 위촉

봉명희망마을, 송강,금성마을 작은도서관에 배치

2013-02-12     황대혁 기자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올해 상반기 개소하는 작은도서관 3곳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32명을 위촉한다.
 
이번 운영위원 위촉은 주민 참여를 통해 작은도서관을 자원봉사 중심의 자연스러운 어울림과 소통,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운영위원 모집을 실시하고 이달 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운영위원 32명을 확정했다.
 
새 운영위원들은 사서 자격증과 동화구연, 독서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도서관 봉사활동 경력자 등이 대다수로 새로 개관하는 봉명 희망마을, 송강, 금성마을 작은도서관 운영이 원활할 전망이다.
 
구는 운영위원 32명은 오는 4월 개관하는 봉명 희망마을 작은도서관에 13명, 5월과 6월 개관하는 송강마을과 금성마을 작은도서관에 7명과 12명을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
 
운영위원들은 작은도서관에서 도서 대출·반납, 자료실 관리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자원봉사자 관리까지 작은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맡아 추진한다.
 
구는 오는 14일 노은도서관에서 위촉식을 열어 운영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한 자유 토론과 임원 선출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에 꼭 필요한 능력을 갖추신 분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게돼 작은도서관이 잘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