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보화위원회 위원 위촉식 가져
2012-05-31 세종TV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제5기 대전광역시 정보화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정보화 추진상황에 대한 첫 정기회를 했다.
정보화위원회는 시의원 1명, 학계 11명, 연구계 4명, 관계기관 2명, 시민․직능단체 2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년간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보화 사업에 대한 전반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2011년 주요성과 ▶2012년 정보화 시행계획 등을 보고받고 “스마트 대전” 정보화 발전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조기 정착과 관련하여 정보화 부문의 지원 강화”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의 정보화는 “진정으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에 정보화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에 국정 시책 합동평가에서 정보화 관련시책에서 “가” 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광역시 최초로 전자정부 정보보호관리체계(G-ISMS) 인증을 통과하고, 중앙부처의 각종 평가에서 3회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보화 시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여 대전시 정보화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