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개청 50주년, 세무대리인 간담회 개최

2016-05-04     박종신 기자

[세종TV-박종신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최진구)이 지난 3일 청사 회의실에서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대전지방세무사회 및 공인회계사회 대전지회 임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진구 대전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지원해 준 대전지방 세무사회와 공인회계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대전청 스스로도 준법과 청렴세정을 바탕으로 대전·충청지역 납세자의 성실납세를 최대한 지원해 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펼치겠다”고 실천의지를 밝혔다.

  또 세무대리인에게는 “공공서비스 전문가로서 성실한 납세문화 정착과 납세자 권익보호에 적극 힘써 달라”고 협력을 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지방국세청은 개청 50주년 홍보영상과 ‘국세청과 세무대리인이 걸어 온 50년’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5월 종합소득세 성실신고 당부와 근로·자녀장려금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최진구 청장은 지난 해 말 대전청장으로 취임하면서 평소 실천해 오던 세정철학을 대전청 청훈(창의·치열·정성)으로 정하고, 역동적인 충청지역의 세정환경에 걸맞은 명실 상부한 수도권청으로서, 대전청이 1급청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데 전 직원이 각오를 새로이해 실천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어린이날 등 각종 행사가 있는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간으로 국세청이 제일 바쁜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