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2012-05-31     세종TV

대전광역시의회(의장 이상태)61일부터 620일까지 20일간 대전시와 교육청의 세입·세출 운영 전반을 검사할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한영희, 박정현, 최진동 시의원 3명을 비롯해 세무사 3, 전직공무원 4명을 선임, 모두 재무회계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춰, 올해 활동이 기대된다.

이들은 2011 회계연도의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도출된 문제점을 2013년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의견을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이상태 의장은 의회에서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도록 하는 것은 검사위원이 결산검사를 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공정성과 독립성을 갖고 전문성에 비추어 업무를 수행하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들을 철저히 검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검사위원들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작성해 6월말까지 의회에 제출, 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