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통일당, 첫 원내대표에 성완종 의원

2012-06-01     세종TV

성완종 의원이 선진통일당(옛 자유선진당)의 19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문정림 선진당 대변인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로 의원총회를 열어 성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엔 선진당의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이명수 의원을 제외한 이인제 대표 등 4명이 참석했다.

성완종 선진당 신임 원내대표는 1951년 충남 서산 출신으로 경남기업 회장을 지낸 재계 출신 인사다.

지난 4·11총선에서 선진당 충남 서산·태안 후보로 출마, 유상곤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