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3.1절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2013-03-01     세종TV

[세종=세종TV] 유한식 세종시장이 제94주년 3.1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조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종시 관내에는 일본 대판에서 계림동지회를 조직해 재일동포 및 학생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등 항일운동으로 독립에 기여한 공로로 애족장을 수여한 고 강금종 지사의 미망인 임남철(87) 여사 가정을 비롯, 총 11가구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다.

유한식 시장은 이날 노환으로 노인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미망인 임남철 여사를 직접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세종시 임숙종 복지기획담당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서고, 5,000년 우리 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보훈가족이 사회에서 우대 받고 존경 받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가족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