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이하 세종시)가 정부세종청사에 처음으로 무인민원발급기 3대를 설치,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정부세종청사 1동(국무총리실)·4동(기획재정부)·6동(국토해양부) 건물 1층 로비에 각각 설치됐다.
　
이에 따라 공무원 및 청사 이용고객이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 증명을 인근 한솔동사무소를 가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세종시 임명진 행정정보담당은 “입주 기관이 늘어나면 무인민원발급기도 계속 설치,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솔동사무소 신수정 무인민원창구 담당자는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내방객이 줄어들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