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미 서구의원, 전국여성축구연맹회장 선임

전국축구회 창설후 여성 회장으론 처음

2013-03-07     황대혁 기자

 손혜미(사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이 4일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신년이사회에서 전국여성축구연맹회장에 선임됐다.
 
전국축구연합회가 창설된 이후 여성축구연맹 회장에 여성이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위원장은 97년 전국 최초로 대전여성축구단 창단과“대전시장배  여성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여성체육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으며, 회장에 선임된 계기로 전국여성축구동호인 저변확대와 전국 28개팀 유소녀 클럽 운영을 통해 체력 향상과 건강증진,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여자축구 발전에 더욱 힘을 쏟아 부을 계획이다.
 
또한, 금년 4월중 “여성가족부장관배 전국여성축구대회”를 시작으로 5월엔 “제3회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대회”에 여성부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명실상부하게 대전이 “여성축구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고 밝혔다.
 
손위원장의 전국여성축구연맹회장 이·취임식은 대통령기 대회 중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