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3 환경상 후보자 공모
내달 17일까지 접수…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3개 부문
대전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공헌한 시민 등을 대상으로‘대전환경상’수상후보자를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부문은 생활·자연환경, 연구·개발, 홍보·봉사 등 3개 부문이며, 응모대상은 시상예정일(6월 5일) 현재 대전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및 기관·단체 등이다.
생활·자연환경 부문은 대기 및 수질, 폐기물, 악취 등 환경오염원의 관리·개선, 자연생태계 야생 동·식물, 산림경관 등 자연경관 유지·관리·복원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자를 선정한다.
연구·개발 부문은 저공해 생산공정 개발 및 청정에너지 등 환경기술 개발·연구에 기여한 연구소, 대학, 산업체 등이며, 홍보·봉사 부문은 환경교육, 자연보호 및 정화활동 등 환경보전을 위한 홍보·봉사에 기여한 공이 많은 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선정은 환경상심사위원회를 구성,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1명), 환경상(2명)을 선정해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 때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서류는 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시정소식’란에 게재된 서식 내려받아 작성 후 대전시 환경정책과(☎270-5412)로 내달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이번 환경상 공모에 환경보전 발전과 공헌에 기여한 시민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환경상은 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기관·단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