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 대전시 자원봉사 우수기업 인증
19일, 서구 오동 선양공장에서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 가져
2013-03-19 황대혁 기자
대전시는 19일 오후 4시 서구 오동 (주)선양공장에서‘자원봉사 우수기업’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주웅래 (주)선양회장, 남재동 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인학 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선양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선양은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해 교도소 및 시각장애특수학교, 군부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무료공연을 실시했으며, 맑은사회 봉사단을 구성해 농촌봉사활동, 무료급식 봉사활동, 현충원 묘비 닦기, 위아자 나눔 장터 등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자연과 함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는 의미의‘에코 힐링(eco-healing)을 위해 크로바아파트, 대덕연구단지내 한국연구재단, 경성큰마을아파트, 카이스트 등에 도심 속 황톳길을 조성했으며, 계족산 맨발 축제를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한국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염 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동판 제막을 계기로 건강하고 유익한 사회발전과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며“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는 만큼 (주)선양에서도 봉사활동에 더 큰 관심을 갖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말까지 91개의 기업·기관 등으로 협약을 확대해‘민관협력 희망 나눔과 희망 키움’자원봉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