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건위 활동 몇 점?
19일 도시주택국 업무보고 청취 및 점검
임시회에 들어간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도시주택국가 대전도시공사 업무보고 청취와 개발현장 점검 등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도시주택국 업무보고에서 박종선 의원은 "도시재정비 촉진 사업과 관련하여 유성구에서 사용된 예산 집행의 부적절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에 지적을 한 바와 같이 사업 목적과 취지에 맞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또 "도시재정비 촉진사업 지구지정을 해 계획수립은 되어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추진을 할 것인 지 묻고 예산확보 등 사업추진을 견고하게 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구봉지구 유니온 스퀘어 조성의 본 사업은 언제쯤 추진할 예정인지? 원형지를 공급할 예정인지? 당초 개발지에서 제외된 지역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문제점에 대하여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앞으로 개발 사업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당부했다.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주문도 쏟아졌다.
김경훈 의원은 "도안신도시 크린넷 문제가 자치구와 시의 문제인데 이에 대한 관련 내용은 무엇이며 운영상의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또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견학 사업을 확대하면 어떠냐고 제안하고 시티투어와 연계하면 어떨지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음식물 쓰레기 폐수가 해양투기 금지로 처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남은 음식물 가져가기 운동을 전개하여 음식물 쓰레기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면서 "폐목재 파쇄기 운영과 관련해선 파쇄하지 말고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박종선 의원은 "현재 입주하고 있는 대흥동 사옥을 구입하고 임대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데 도청에 가서 입주를 하는 것도 검토해 보라"고 제안했다. 유성복합 환승터미널 조성과 관련해선 "기존 상권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성북동 골프장 건립과 관련하여 도시공사가 너무 사업성 확보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쉬우며, 더군다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한데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력을 갖고 조속히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수천 의원은 "소각시설 운영비가 톤당 전국 최저 수준이라고 했는데 기계시설의 현대화에 기인한 것인지 아니면 기술적인 면이 전국 우위가 있는 것이냐"고 묻고 "매립장이 80%정도 차있는데 이에 대한 향후 계획이 있는지? 제2매립장 규모는 어느 정도가 되는지? 제1매립장 조성해서 지금까지 몇 년 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곽의원은 또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사업 관련 비료의 사용은 문제가 없는지? 음식물 쓰레기의 소각하는 방안도 에너지 운영 측면에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그는 "자치구의 폐기물 위탁수수료가 지급이 잘 안되고 있어 도시공사의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없느냐: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