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최초 유통상업용지 공급

2012-06-07     세종TV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는 세종시내 대규모 유통상업용지를 6월초에 공급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상업용지는 인근에 위치한 첫마을 1.2단계 총 6500여세대가 6월말까지 입주했거나 입주할 계획이며 9월 이후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시설 제공 및 세종시의 조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통상업용지는 S-2생활권(S-1블록, 26,300㎡)에 위치한 우량 토지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의 특징은 세종시 첫마을 1.2단계 및 공주시로 연결되는 96번 지방도로 북측에 인접하고 있어, 두터운 지역 수요층과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적의 유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LH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에 2242세대가 입주를 완료했고, 8월말까지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에 4278세대 입주와 더불어 연말까지는 중앙행정기관 4200여명의 이전기관 종사자가 세종시 중앙행정타운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현재 외국계 유통업체로는 A사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업체로는 B사, C사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투자의사를 표명하는 등 유통시설의 조기선점을 통한 영업 개시의사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2012년 6월11일에 경쟁입찰 방식에 의한 대상토지 공급계획을 공고할 계획이며 6월말까지 토지공급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번 낙찰 결과에 따라 2013년 상반기 사업 착공을 추진한다면 2014년 상반기 중에는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세종시내 초기입주자인 첫마을 입주자와 중앙행정기관 이전 공무원들의 생활편익시설로서 기능을 적기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 김재곤 부장은 “다수의 대형유통업체에서 투자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 있어 부지공급 및 착공은 예정대로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세종시 첫마을 1, 2단계아파트 입주,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생활편익시설에 대한 지역수요를 충족시키고 자족기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통상업용지의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041-860-7991, 799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