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이해를 높여 교육복지사업 성공으로 이끈다

교육복지활성화를 위한 교직원 연수 가져

2013-03-31     황대혁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상학교 교사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29일(금) 오후 3시 전의중학교 도서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신규학교(전의초, 전의중) 전 교직원과 기존사업교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박경현 소장(샘교육복지연구소)을 초빙해 ‘교육복지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란 주제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올바른 이해와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방법, 교육소외계층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가정과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공동체 구축 등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의 기회, 과정, 결과 면에서 불리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학습.문화체험.심리정서.복지지원 등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 교육기회 불평등을 최소화하여 교육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조치원대동초 등 5개교에 총 3억 4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환승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며, 특히 교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의지가 필요하다”며, “소외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학교, 행복한 동행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