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중구의회 임시회 10일간 회기로 열려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등 심의 예정”
대전중구의회(의장 김병규)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열렸다.
회기 첫날인 1일 김병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희망차고 생동감 있는 계절을 맞이하여 의정활동을 하여 오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한 중구의 미래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박용갑 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아울러 집행기관 공무원들은 해빙기를 맞아 축대 및 담장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산불방지 등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고 올 한 해 계획된 모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안사업들을 적기에 발주해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중구의회는 이날 개회사를 시작으로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휴회의 건 등 3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때 처리할 안건으로는 2013년 제1회 추경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육상래 의원의 대표발의로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 운전자를 배려하고, 이용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고, 여성의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대전광역시 중구 임산부전용주차장설치·운영에관한조례안”과 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등 10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4월 5일부터 9일까지 3차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구청장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보다 155억 3백만원 늘어난 2762억 10백만원이 상정됐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한 추경안과 조례안등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