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성매매 알선 피의자 검거

2013-04-06     정문교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이충호)는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A씨(27세)등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초부터 현재까지 천안시 신부동, 두정동 등 오피스텔 밀집지역에 방 3~4개를 빌려 성매매 여성을 고용한 뒤 인터넷 싸이트를 보고 찾아온 불특정 다수인 남자 손님에게 1인당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약 40일간 90회에 걸쳐 약 61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성매매를 암시하는 인터넷 싸이트를 개설 회원제로 관리하고 예약을 받아 현금으로만 성매매 대금을 받은 후 성매매 여성이 대기 중인 방으로 남자 손님을 안내하는 등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