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대형건축공사장 시공사와 MOU체결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 도모

2013-04-12     황대혁 기자

대전 서구(청장 박환용)는 지역건설경기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 구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태산종합건설(주), (주)텍시빌(수정), 아트건설(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1만 제곱미터(수정) 이상 일반건축물과 300세대 이상 사업 승인된 공동주택 착공 시 ▲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사관련 현안사항 해결 ▲ 하도급 시 70%이상 지역업체 활용, 자재구입과 장비사용도 60%이상 지역업체 활용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적극 협조 ▲ 지역인력 고용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주변상가 이용 적극 협조 등 이다.
 
서구는 협력 사항을 명문화 해 건축허가담당, 공동주택담당, 현장소장, 감리단장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협약사항을 추진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MOU)체결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 해 주고, 지역 업체의 건설자재 팔아주기와 건설장비 사용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좋은 결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는 우수 공사장 선정 표창 등 각종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