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브리지 원도심 문화를 품다
원도심(청소년위켄센터~믹스페이스) 연결 보도교 디자인 선정
2016-09-22 황대혁 기자
원도심 연결 보도교 디자인 공모전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송복섭, 문경원)에서 지난 5월 전국 공고를 시작으로 7월에 1차 아이디어 심사, 9월에 2차 디자인 심사를 거쳐 대상 1, 최우수 1, 우수 2작품 등 총 14작품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옛 충남도청 중앙로비 1, 2층에 전시할 계획이다.
원도심 연결 보도교(커플브리지)사업은 날로 쇠퇴하고 있는 구 제일극장 통 원도심의 활성화 및 대전천 동쪽과 서쪽의 관광자원을 연결해 동구와 중구의 청소년들이 소통과 교류를 매개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원도심 보도교 건설 및 원도심 활성화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보도교 건설비용 30억 원 중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공모전에서 선정된 디자인을 원도심 보도교 건설에 반영해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 후 2018년에 청소년위켄센터 옆 대전천 변에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은 22일(목)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