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제4분기 재능나눔 수강생 모집

9.26~10.7 운영 : 10.18~12.10 대전역사박물관 내

2016-09-23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4분기 재능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4분기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대전역사박물관에서 10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된다.

총 8명의 기부자들이 참여해 개설하는 이번 재능나눔 프로그램에는, 성인 교양 강좌 뿐 아니라 언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강좌가 추가 개설돼 더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의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주요 강좌로는 역사와 여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고, 문화유적 답사에 필요한 소양을 쌓는‘문화유산 답사연구’, 전통자수와 생활자수를 활용한 규방공예로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자수공예 및 규방공예’, 나에게 맞는 그림그리기로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나만의 저널 행복한 드로잉’, 피아노 음악을 중심으로 음악사적 시대별 작곡가와 음악적 특징을 알아갈 수 있는‘피아노를 듣는시간’, 누구에게나 예고없이 ?아올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가 꼭 알아두어야 할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행사장에 가면 볼 수 있는 요술풍선! 내 아이에게 나만의 조형물을 만들어 뽐낼 수 있는‘풍선아트’, 주변의 종이, 냅킨, 가죽 등 다양한 공예소품을 만들 수 있는‘종이접기, 클레이 및 냅킨아트’, 우리의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자신과 타인에 삶을 배워보는‘이야기 있는 독서토론’수업이 있다.

또한 여가선용으로도 좋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해 간단하게도 만들 수 있는 종이접기, 냅킨아트,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활등을 체험할 수 있는‘종이접기, 클레이 및 냅킨아트’가 개설됐다.

재능나눔 프로그램‘썰&끼’는 시민강사가 재능기부자가 돼, 시민과 시민이 서로 재능을 나누는 지역공동체의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비(수강료) 없이 특정 강좌에 한해 실비(재료비, 답사비 등)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9월 26일(월)부터 10월 7일(금) 18시까지이며,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aejeon.go.kr)‘교육문화-교육신청’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6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