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화지중앙시장 새단장, 대형마트 안부럽다!

2016-09-23     이종수 기자

[세종TV-이종수 기자] 논산시 최대, 전통시장인 화지중앙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새롭게 탄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논산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업추진 협의회 위원 등 20여명이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형시장육성사업’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지중앙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논산지역상권의 중심전통시장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5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시장육성에 추진되는 사업들은 꾸러미 특화상품 개발 꾸러미 패키지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음식문화 특화거리 조성 고객 접근성 확보를 위한 환경구축 고객쉼터조성 등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청의 위탁방식이 아닌 논산시 자체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채택해 다앙한 상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이 내년 2월말에 완공되면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화지중앙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대형마트 등에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본 사업을 통해 특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