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민방위대, 민방위대 창설 기념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23일 수원체육관,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경진대회 대전대표로 출전

2016-09-26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23일(금)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 서구 여성민방위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 민방위대 중 일반민방위대 16개 팀, 여성민방위대 16개 팀이 출전했다.

출전종목은 민방위 대원용 방독면 착용, 정확한 흉부압박을 실시해야 하는 심폐소생술, 삼각끈·부목·압박붕대를 이용한 부상자 응급처치 등 총 3개 종목으로 대전시 여성민방위대가 모든 분야에서 월등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민방위대 창설 41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기념행사의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민방위 사태위기 극복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