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유소 안심택배함 본격 운영
10.1.부터 본격 운영, 안심과 편리, 주유소도 이익
2016-09-30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주택가 밀집지역 등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주유소에 사회적 취약계층인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을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안심택배함은 동구의 SK대동, 중구의 현대명품, 서구의 남산, 용문, 유성구의 진성, 대덕구의 충청주유소이다.
이밖에 유성의 자운대주유소는 9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주택 밀집지역의 여성 및 나홀로 세대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유소도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다른 주유소에서도 설치할 수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시는 주유소에 안심택배함이 설치돼 운영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인근 주민을 위해 주택가를 찾아다니면서 우편함에 안내장을 돌릴 계획이며, 보다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