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마을네거리, 대덕대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개선사업 준공
큰마을네거리 통행시간 30초 단축, 대덕대로 통행속도 6.1km/h 향상
2016-09-30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한 큰마을네거리, 대덕대로 은하수네거리 ~ 정부청사역네거리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대한 차로 확장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덕대로 큰마을네거리 ~ 정부청사역네거리 구간은 대덕특구와 도심간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간선도로로 백화점, 상업시설, 행정기관 등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된 구간으로 출·퇴근 시간대 및 주말 고질적인 차량 지체 정체가 반복되던 구간이었다.
큰마을네거리 교차로 구간은 교통섬 3개소 및 우회전 차로를 설치해 교차로 통행시간이 기존 94.2초에서 64.3초로 약30초 단축돼 교통서비스 수준이 E에서 D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덕대로는 은하수네거리에서 정부청사역네거리 방향으로 1개 차로를 확장해 통행속도가 기존 21.2km/h에서 27.3km/h로 6.1km/h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 교통데이터를 활용 정체구간을 분석, 도로구조 개선을 통한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 등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