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추계 회장기탁구대회 금메달 획득

2016-10-04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16년 추계 회장기실업탁구대회’에 참가해 개인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여자 개인복식 결승에 오른 지수란·한오연(대전시설관리공단)은 천세은·여지연(수원시청)을 상대로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를 치르며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경기를 수원시청과 겨루어야 하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경기로 인해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 운동부 탁구팀 서동철 감독은 “올해 춘계 회장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추계 회장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선수들과 더욱 노력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대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