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천 서장 "평온한 치안 확보 위해 정성 쏟겠다"

56대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장으로 충북경찰청 정보과장을 지낸 박종천 (46·경찰대학 5기) 서장이 취임했다.

이날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박 서장은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의 안녕과 평온한 치안 확보를 위해 정성을 쏟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박 서장은 "'4대 사회악' 척결에 힘쓰는 경찰의 활동이 주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신뢰받을 수 있도록 눈높이 치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지역 주민의 입장에 서서 원칙 중심의 치안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는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프로경찰이 되자"고 덧붙였다.

충주 출신인 박 서장은 1989년 경찰대 5기로 경찰에 들어와 안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남양주경찰서 정보보안과장, 충남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과 1남 2녀,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