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실시

- 5일, 구청 공연장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400여 명 대상 -

2016-10-05     세종TV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일, 구청 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외식업 동구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영업주들에게 식품위생법 개정사항을 전달하는 동시에 식중독 등 각종의 식품 위해사고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해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식품위생법 이해 및 개정사항, 식중독 정의 및 발생 현황, 식중독 주요 발생사례, 식중독 예방요령 및 식품안전 관리, 주방문화 개선 및 나트륨 줄이기 동참 등에 관해 이루어졌다.

특히,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되는 노로 바이러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식품 조리 시 주의사항, 올바른 식자재 보관법, 조리기구 소독법 등을 중심으로 빈틈없는 위생관리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방형 주방, 나트륨 줄이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을 실천해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도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위생교육 참석자들에게 “동구를 찾은 누구나 즐겁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문화를 기반으로 식품안전도시 동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