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기센터 어린이 도시농업 교육 지원

초등학생의 창의·인성능력 함양

2016-10-10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인성능력을 기르기 위한 원예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예통합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목(언어, 수학, 과학 등)에 원예프로그램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원예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찰력을 증가시키며,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금년 5월부터 대전 관내 3개 초등학교에서 24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10일 반석초등학교에서 텃밭상자를 이용한 식물꾸미기 공동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진행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부양성과정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업 전문가들로,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정서적 발달에 도움이 되고 농업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