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70돌 한글날 경축행사 개최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 알리고, 한류확산 및 문화민족 자부심 제고
2016-10-10 황대혁 기자
경축행사는 설동호 교육감의 훈민정음서문 봉독에 이어, 유공자 표창, 경축사, 시립연정국악원의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축식에서는 한말글사랑 한밭모임 회원인 김정수, 정진남 씨가 한글발전유공 시민으로 선정돼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경축식에 이어 전국 초·중·고생, 일반(대학생 포함)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문인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주최로 제34회 한밭전국백일장이 개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57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 제고와 한글 한류확산 계기로 삼고자 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경축행사로 거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