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 큰찬치 벼룩시장
-아이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다-
2016-10-10 조백리 기자
가온 누리 봉사단 (이창재 단장)은 지난 8일 서구 가수원동 행복한 우리 복지관에서 ‘가온누리 큰 잔치“ 벼룩시장을 열었다.
어린이들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벼룩시장은 본인들이 직접 셀러가 되서 자기 집에 있는 다양한 물품들을 팔고, 필요한 물건은 직접 구매도 하면서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다양한 놀이 체험과 엄마들이 직접 만든 풍성한 먹거리로 아이들을 한층 더 즐겁게 해 주었다.
가온누리 봉사단은 지난해 5월 30일 서구지역의 봉사단체 관련자들과 함께 발대식을 한 이후 현재 어린이들 중심으로 환경정화, 짜장 봉사, 지구촌 살리기 그림자 인형극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전국 최초 어린이중심 봉사단이다.
이날도 행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아이들의 행복한 미소를 바라보고 격려해주기 위해 아이들의 보모님들은 물론이고,
대전 시 서구 시 의원, 구 의원, 교육, 봉사관련 어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온누리를 맡고 있는 이창재 단장과 이문희 사무국장은 부부로서 “세상을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진정한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것을 보면 정말 보람되고 기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