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장기기증 활성화에 앞장

2013-04-23     세종TV

당진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23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당진시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는 위원장 등 총 10명으로 장기기증운동의 기본정책과 장기기증 등록기관과의 협력, 장기기증운동 홍보 등 기증 장려와 기증 등록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각종 교육을 통해 장기기증 생명나눔 활성화 운동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당진시는 지난해 6월 장기기증 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소와 시청, 읍·면·동주민센터 민원실 등에 장기기증 접수창구 설치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교육 등을 실시해 지난해에 273명이 장기기증 등록을 했으며 2350명에게 홍보활동을 벌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당진시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으로 장기기증운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사람에게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일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장기기증 운동 활성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