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전자납부번호 서비스 확대 운영

전국 최초로 주·정차, 버스전용차로 과태료 통합민원 시스템 구축

2016-10-18     황대혁 기자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납부를 위한‘전자납부번호’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대전 교통위반 통합민원 시스템’과‘간단e납부’범국민 납부 시스템을 연계해 전국 은행 ATM기를 이용한 카드 납부와 위택스,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과태료 납부가 가능토록 전자납부번호를 부여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전국 최초의 교통위반 과태료 통합 구축 추진에 따라 해당기관에 납부하는 가상계좌 이체 수수료의 민원 비용과 불편을 최소화했고, 행정기관별 중복 투자에 대한 예산 절감 효과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시는 전국 최초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와 5개구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통합해 시나 5개구 한 번의 전화 또는 방문으로 조회·납부가 가능 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교통위반 통합민원’인터넷(http://bus-parking.daejeon.go.kr/)접속을 통해 의견진술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과태료 고지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시간 제약 없이 언제·어디서나 과태료 민원 접수 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통합시스템이 구축되기 이전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는 각 구에,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는 시에 전화해 금액 및 가상계좌를 확인한 후 각각 납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