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대학영화제 (UNIFF2016), “세상을 바꾸는 힘, 젊은 영화의 힘”

전국 대학생의 축제가 열려

2016-10-18     김창선 기자

[세종TV-김창선 기자] 대한민국 대학생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영화제가 10월 21-23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된다.

‘대학영화제’는 전국 대학생 및 영화영상관련 대학생들이 젊은이다운 상상력과 창조성을 발휘해 만든 영화를 통해 상호교류와 선의의 경쟁을 추구해 한국영상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일반 관객들과 함께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의 영화제다.

2016년 11번째 맞이하는 대학영화제는 대학생들의 창조성, 독창성, 실험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유명인을 초청 강의, 감독과의 대화가 열리는 등 ‘대학생 주도형 축제’ 로 기획됐다.

지난 달 20일까지 작품 공모를 마친 대학영화제 측은 총 5가지 섹션 (새로운 시각과 발견, 실험과 이미지, 상상과 현실, 상업영화와 예술영화의 경계, 영화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가지고 총 36개의 작품 경쟁 부문을 겨룬다.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를 총괄하는 진승현(호서대 교수) 위원장은 ‘대한민국 대학영화제를 통해 전국에 있는 영상영화 관련 대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발돋움이 되길 바란다. 예비 영화인들과 현 영화인들의 만남의 공간이 되는 영화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만남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