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태권도부 창단 첫 국가대표 배출
2013-04-24 뉴시스
박진영, 함혜지 亞대학선수권대회 선발전 우승
중부대학교 태권도부가 창단후 처음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했다.
24일 중부대에 따르면 사회체육학과 박진영, 함혜지(이상 2학년) 선수는 지난 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4회 아시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 여자 -73kg급과 -62kg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산하 아시아대학스포츠위원회(AUSF)가 오는 10월 청양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이 대회는 참가규모 확대를 위해 국가별 참가인원 제한없이 모든 대학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제1회 아시아대학태권도 오픈선수권대회'와 함께 열린다.
박지영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10월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자 -58kg급에 출전한 사회체육학과 이대우(3학년)는 아쉽게 3위를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