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구 정리수납 교육 및 주거환경정비 실시

2016-10-20     세종TV
[세종TV-세종TV] 제주시 주민복지과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가구 5가구를 대상으로 살림정리수납연구소와 연계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정리수납 방법 교육 및 주거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그동안 취약계층 사례관리아동 15가구에 대해서 아동과 부모들의 잘못된 정리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옷장, 냉장고, 주방 및 물품정리 등의 정리수납 방법을 숙지시키고, 직접 전문가와 함께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아울러, 살림정리수납연구소 소속 직원 및 관계공무원 1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함으로써, 훈훈한 이웃사랑운동 분위기에 동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은 현재 239가구 441명이며, 관내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맞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보호대상 한부모가정(조손가정 포함), 학대 및 성폭력 피해아동 등을 우선 지원하며, 9월말 현재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프로그램 등 총54개 프로그램을 실시해 사례관리 아동 연인원 4,088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리수납 교육 및 부모들을 직접 주거환경정비에 참여시키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양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