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선수권대회 선발전 ‘성료’

2013-04-24     뉴시스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난 17일 개막한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24일 8일 동안의 열전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해 전국 70여개 대학에서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겨루기와 품새 2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결과, 겨루기에서 용인대학교 서소영 선수 등 40명(남자 24명, 여자 16명), 품새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 강수지 선수 등 25명 등 총 65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석화 군수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회 아시아대학 태권도 선수권대회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전국 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개최되는 본 대회는 아시아 30여 개국에서 600여명의 선수단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