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G9대전충청광역권 공동발전협의회 실무협의회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기반 구축 등 협력과제 협의
2013-04-24 황대혁 기자
행정구역과 주민생활권의 불일치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지역간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G9대전충청광역권 공동발전협의회(이하 ‘G9협의회’)는 23일 구충남도청에서 제9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 신태동 정책기획관 주재로 진행된 실무협의회는 G9협의회(대전시 5개 자치구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공주시,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의 기획실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자치단체별로 제안된 과제 K-FRAM 누리사업 공동추진 등 2013년 협력사업 6건에(K-FARM 누리사업 공동 추진, 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공동 영치, 대전 세천-옥천간 자전거도로 개설,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 기반 구축, G9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 활용, ?G9협의회 사무국 설치 추진)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2013년에 자치단체별로 추진하는 주요행사에 대한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2007년부터 운영중인 G9협의회는 그동안 계룡시 상수도 공급단가 인하, 연기군 금남면 상수도 공급, 우수 농특산물 판매 행사, 관광·축제 홍보 지원, 대청호 녹색생태관광사업, G9관광명소 홍보 등 지역 공동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신태동 정책획관은 G9협의회를 활성화시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현정부가 제시한 ‘지방거점도시의 지역중추도시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대비하기 위하여 중부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절실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