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공화국 외교장관 방한 예정

2016-11-04     이정민
[세종TV-이정민] 「장 끌로드 가꼬소 (Jean-Claude Gakosso)」콩고공화국 외교장관이 11.6(일)-9(수)간 공식 방한한다.

콩고 외교장관의 방한은 2006년 이후 10년만으로서, 가꼬소 장관은 방한 기간 중 △한-콩고 외교장관 회담, △DMZ 방문, △KOICA 방문, △아프리카미래전략센터 주최 경제인 간담회, △기업체 방문, △주한아프리카외교단 간담회,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윤병세 장관은 11.8(화) 오후 가꼬소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경제·통상 협력, △개발협력, △교육·문화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및 아프리카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정세 관련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회담 직후, 양 장관은 양국간 고위 인사 교류와 정책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양국 외교부간 협의에 관한 MOU 서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콩고공화국 외교장관의 방한은 양국 교류 및 협력 방안과 대북공조 강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