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재보선]부여·청양 최종투표율 44.2%

2013-04-24     뉴시스

4·24 충남 부여·청양 재선거 투표율이 44.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8시에 투표를 마감한 결과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 8만9168명 가운데 3만9395명이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9대 총선의 부여청양 투표율 59.5%보다는 낮은 것이지만 선관위가 예측한 40%보다는 다소 높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청양군의 투표율이 부여군보다 높았다. 부여군은 선거인수 6만1584명 가운데 2만5795명이 투표해 41.9%를 기록했고 청양군은 선거인수 2만7584명 가운데 1만3600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49.3%를 나타했다.

투표는 이날 오전 오전 6시를 기해 부여군38곳, 청양군22곳 등 6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됐다. 개표작업은 투표 종료와 함께 부여중학교 내 부여군민체육관과 청양고등학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드러나고 자정 이전에 개표가 잠정완료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