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팀, 청소년 대표 출신 이진영 선수 영입

2016-11-22     세종TV
[세종TV-세종TV] 삼척시청이 지난 21일 청소년 대표 출신인 SK슈가글라이더즈의 이진영(24세) 선수를 삼척시청 핸드볼팀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진영 선수는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2015 신인드래프트에서 SK슈가글라이더즈에 2라운드에 지명됐으며, 피벗으로 180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순발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6년도 정규리그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21개의 공격포인트와 16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SK슈가글라이더즈가 5위에 오르는데 일조를 한 바 있다.

삼척시청 핸드볼팀은 이진영 선수의 영입으로 심해인 선수의 부산시설관리공단 이적으로 인한 선수공백을 해소하고 팀 컬러인 끈끈한 수비조직을 갖추어 2016년에 이어 2017년도 정규리그 우승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