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School-Up'15개교 4억5000만원 지원
2013-04-26 세종TV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지원율이 낮은 학교에 대한 집중 지원을 위해 2013학년도 'School-Up(스쿨 업) 학교' 15개교를 선정, 학교별 3000만원씩 총 4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고교중 학생들의 1지망률이 낮은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했고 각종 사업 계획의 타당성, 효과성, 학교 구성원들의 사업 추진 의지, 학생들의 1지망률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중학 9개교, 고교 6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학교들은 지원 예산을 바탕으로 교원 대상 각종 연수, 워크숍, 컨설팅 장학을 실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꾀한다. 학생들은 특색 있는 학교 교육 활동 및 학력 신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학습력을 제고한다.
김진용 교원학생지원과장은 " 지난해 School-Up 학교로 지정된 5개 고교의 1지망률이 15-35% 정도 향상되는 등 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며 "해당 학교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컨설팅 장학을 실시하는 등 모든 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