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병은 추울 때 일수록 더 조심 !! 건강배달 행복트럭

2016-11-28     세종TV
[세종TV-세종TV]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는 바깥 활동이 줄어들어 운동량이 줄고, 혈관은 수축돼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2014년 우리나라 사망통계를 살펴보면 심뇌혈관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사망한 시기를 살펴보면 주로 겨울(11월~ 다음해 3월)에 많이 발생한 것을 알수 있다.

현재, 철원군은 겨울철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 강화를 위해 경로당 순회 교육프로그램인 “건강배달 행복트럭”을 운영 중에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환자들이 규칙적인 약 복용의 중요성과 싱겁게 먹기, 맨손체조하기 등 건강생활 실천을 잘 할 수 있도록 경로당 방문 순회교육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환자들이 겨울철 위급상황에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 싱겁게 먹기 교육이 포함된 “우리동네 고·당·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경로당의 교육 신청을 접수해 지속적인 경로당 순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